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롯데 자이언츠/2015년/4월/10일 (문단 편집) === 10회~11회 === 사실 2:8의 경기를 8:8로 만들어 연장에 간 것은 한화의 뒷심이 빛났던 경기지만 포수 2명을 모두 교체해 신인 내야수 주현상이 포수마스크를 쓴 상황. 여기서 김성근 감독의 선택은 권혁뿐이었다. [[윤규진]]은 연투로 구위가 떨어지고 결정구인 포크볼을 임시포수 주현상이 포구 하는건 어려우므로 올릴 수 없는 상황. 나머지 투수들의 제구력은 그저... 그래서 이미 8경기에 등판해 혹사 수준의 오버페이스를 한 권혁을 10회에도 내보내서 직구만으로 버텨주길 바라는 상황이다.[* 이는 야구만화 [[H2]]에서 센까와고의 자체 청백전때 [[쿠니미 히로]]와 [[노다 아츠시]]를 갈라놓자, 히로의 공을 받을 포수를 덩치만 큰 초보자 [[오오타케]]를 세워놓고 그저 미트에 공을 우겨넣는 식으로 던지라는 것과 마찬가지.] 그러나 권혁은 이미 연투에 지쳐 힘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직구를 죽어라 던지면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고 롯데 역시 경기 중반 [[심규범]],최대성,정재훈 출첵, 이명우 부상등 돌발 상황으로 인해 불펜 투수를 낭비하면서 연장이 되자 마무리 김승회만 남은 상황. 김승회 역시 죽어라 던지면서 10회를 마무리 하고 장기전으로 돌입하나 하는 상황에서, 개막후 홈런은 커녕 시원한 장타도 없다고 까이던 슈퍼스타 김태균의 결정적인 중월 솔로홈런이 터진다. 개인 시즌 1호. 한화가 9:8로 대역전에 성공하며 대첩까지는 아니여도 드라마 정도는 써진 상황. >'''"3구를 걷어올립니다. 멀리가는 타구 담장 밖으로 떨어집니다!! 역전 솔로 홈런!! 김태균이 8:8의 균형을 연장 11회에 깹니다!"''' > - [[한명재]] 캐스터(연장 11회초 김태균의 홈런콜) 권혁은 이를 악물고 악포심을 던지면서 손아섭과 최준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운다. 51구라는 과도한 투구수에 한계가 온 권혁을 김성근 감독은 그나마 남아있는 투수중 직구 제구가 되는 [[송은범]]으로 교체한다[* 자칫 패전할 수 있는 동점 연장 상황에서 포수가 불안하니 사실 반쯤 포기하고 주말 이틀 경기를 위해 마무리는 아껴야 했다. 게다가 마무리는 결정구가 포크인지라 포구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여유가 있는 투수로 만약을 위한 준비만 시키려 했다고 보는 게 맞다. '''그리고 만약의 상황이 일어났다.''']... [[파일:external/bd716daefd1320b9e70d0832f0624d0b47bafad0452f30a868d6f7ba5b8a93d0.jpg]] 권혁이 내려오고 송은범이 등판한 직후의 한화 덕아웃 - 다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면 뛰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youtube(ia5bNM-lkP0)] [[https://sports.naver.com/video.nhn?id=120169|'''그런 ~~시구~~초구를 던지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그와중에 빠던~~ --[[위플래쉬#s-3|업스윙잉을 던지고만 앤드류 은범]]-- 속구만 던질거란 걸 뻔히 알고 있던 [[장성우]]가 송은범의 가운데로 몰린 초구 ~~[[시구(야구)|시구]]~~속구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겨버리는 끝내기 투런홈런을 날리면서 4시간 40여분에 달하는 오늘의 경기와 권혁의 51구 역투는 한순간에 날아가버리고 만다.~~김일성근의 양아들 김정은범의 핵실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